일상의 기록 그리고 여행
꼬따오 반스 다이빙 리조트 본문
Ban's diving resort
사이리 해변쪽 도로에 위치한 반스 다이빙 리조트 리셉션
반스 리조트에 도착해서 리셉션에 등록하러 가는 길. 오픈워터 교육생들이 수영장 수업을 받고 있다.
Superior Room
크지는 않지만 깔끔하다. 수영장뷰의 더블베드룸이 없어서 트윈배드 룸의 침대를 붙여주었다.
욕실에 욕조는 없고 샤워 시설만 있다. 커튼이나 파티션이 없어서 샤워를 하고 나면 화장실 바닥과 변기에 물이 다 튀는게 아쉽다. 특히 두루마기 화장지를 잘 피신시켜 놔야 함.
수페리어룸 앞의 수영장 역시 3미터 구역이 있지만 이곳에서 다이빙 강습을 하는 일은 흔치 않다.
방에서도 이런 마음이 안정되는 풍경을 볼 수 있다. 수페리어룸은 풀뷰나 가든뷰 모두 가격이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풀뷰 가격을 올리고 별도로 예약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방마다 모두 작은 발코니가 있다. 옆방과 칸막이가 허술한 창살로만 되어 있어 가끔 어색한 상황이 생기기도 한다.
망중한을 즐기는 토토
수영을 못하는데 3미터 구역에 들어갔다간 이런 일이 생길수도 있다. 구조요원은 없으니 조심해야 한다.
작년에 왔을 때 공사중이던 수영장이 완성되었다. 수영장 맞은편의 디럭스 가든룸은 뷰가 밋밋했는데 수영장이 생겨서 좀 더 좋아진 것 같다.
이쪽에서도 강습이 한창이었다.
새로 생긴 수영장 덕분에 원래도 거의 중국인 강습용이었던 땅콩 수영장은 이제 완전히 중국인 교육 구역으로 바뀐 것 같았다.
우리 숙소 건물 앞에 있었던 작은 사당
리조트에는 아무데서나 쉬고 있는 고양이와 강아지들이 아주 많다. 낮잠을 방해 받아 토토를 째려보는 고양이.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행사들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