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음악 (1)
일상의 기록 그리고 여행
팔라완 반딧불 투어
엘니도를 떠나기 전 팔 사장님을 통해 미리 반딧불 투어를 예약했었다. 로비에 나가 픽업을 기다리는데 약속 시간이 꽤 지났는데도 오질 않는다. 운전사가 호텔에 연락을 했는지 호텔 직원이 우리를 찾아오더니 기사가 좀 늦는다고 연락이 왔다고 했다. 그러고도 얼마를 기다렸을까. 우리를 버리고 간 게 아닌가 싶어서 팔사장님께 연락을 드렸다. 사장님이 다시 연락을 해 보시고는 버리고 간건 아니라고 조금만 더 기다려 달라고 하셨다. 늦는 건 기사지만 사과는 사장님이 하신다. 거의 1시간을 기다려 픽업 차량이 왔다. 차를 타고 한참을 달려 먼지 풀풀 날리는 흙길을 지나 이와힉 강에 도착했다. Iwahig firefly watching 도착하니 기다리는 사람이 꽤나 많았다. 2~4명 정도가 탈 수 있는 작은 나룻배에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