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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기록 그리고 여행
꼬따오 맛집 Krua Thai
사이리 비치에서 우리 숙소가 있는 산중턱으로 올라가는 길에 큰 도로가 하나 있는데 약간 북쪽으로 올라가면(실제로는 언덕을 내려가는 것이지만) 세븐일레븐과 피자가게, 작은 가판들과 우리가 자주 가던 허름한 로컬 식당인 Krua Thai가 있다. 일단 숙소에서 가까워서 많이 가기도 했었던 이곳은 음식도 전반적으로 맛있고 특히 꼬따오에 오기전부터 토토가 먹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던 코코넛 쉐이크를 처음 먹어 본 곳이기도 하다. 코코넛 쉐이크를 먹고 싶어서 꼬따오 첫날부터 방문. 스쿠버 리뷰를 마치고 샤워를 싹 하고 온몸에 모기 기피제를 잔뜩 바르고 길을 나섰다. 가자마자 토토와 나는 고민할 것도 없이 코코넛 쉐이크를 주문했다. 식사로는 토토가 먹고싶다고 한 찜쭘을 주문했다. 찜쭘은 태국식 전골 같은건데 2명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