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스노클 (1)
일상의 기록 그리고 여행
스쿠터로 꼬따오 둘러보기
더 이상 다이빙 일정도 없고 오늘부터는 완전한 자유시간이다. 나는 벌써 3번째 토토는 2번째 방문인데 아직 개별적으로 싸이리 비치를 벗어나 본 적이 없어서 오늘은 꼬따오 이곳저곳을 탐험해 보기로 했다. 역시나 늦게까지 자고 반스 레스토랑에서 아점을 먹은 뒤 다시 숙소로 와서 여행 채비를 들고 나왔다. 우리의 발이 되어줄 스쿠터를 빌려야 하는데 어디서 빌려야 하는지부터 고민이다. 숙소 올라가는 길에도 우측에 FOURTH BIKE라는 작은 렌탈샵이 있었는데 찾아보니 안 좋은 평이 있어서 패스. 아까 올라오는 길에 보니 반스 리조트 사무실 앞에도 스쿠터가 몇 대 서 있어서 멀리 가지 말고 일단 가격을 물어보기로 했다. 리조트에서 빌려주는 건 좀 더 비싸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우리가 알아본 가격이나 큰 차이가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