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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기록 그리고 여행
Ban's diving resort 꼬따오의 반스 다이빙 리조트는 처음 어드밴스드 오픈워터를 하러 왔던 인연으로 벌써 3번째 방문이다. 반스 다이빙 리조트는 꼬따오 내에서 가장 큰 다이빙 리조트 중 하나인데, 일반 리조트로도 상당히 큰 편이어서 꼬따오 뿐 아니고 전 세계를 통틀어 봐도 이 정도로 큰 다이빙 교육센터가 또 있을까 싶을 정도이다. 물론 내가 세계의 다양한 다이빙 사이트를 많이 다녀본 것은 아니라서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2011년에는 무려 10만명째의 교육생을 배출해서 PADI에서 상을 받았다고 하고 전 세계적으로도 단 2곳만이 이런 업적을 이루었다고 하니 실제로도 내가 생각하는 것 만큼 큰 다이빙 교육 시설임이 틀림없다.이 멀고도 작은 섬에 이렇게 커다란 다이빙 교육 시설이 있다니 신..
2018년 크리스마스 휴가를 맞이하여 올해 역시 연말 여행을 가게 되었다. 이번에는 토토의 다이빙 자격증을 업그레이드 하려고 꼬따오로 목적지를 정했음. 나는 벌써 3번째, 토토도 2번째 가는 꼬따오. 그 동안은 꼬따오에 갈 때 항상 녹에어나 에어아시아 국내선 조인트 항공편을 이용했었다. 하지만 아침에 공항에 가서 체크인하고 보안검색하고 한참을 기다려서 비행기를 타고 다시 밴을 갈아타고, 또 배를 갈아타고 하는 이런 과정이 귀찮아서 이번에는 롬프라야 버스 조인트 티켓을 구입해서 버스+페리로 가보기로 했다. 버스는 일단 타면 자면서 갈 수 있는 데다 배도 1시간 반만 타면 되니 훨씬 편하게 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Don Mueang International Airport 에어아시아를 타고 저녁에 돈므..